서해해경은 국민 소통 해양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평소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국민을 초청해 ‘국민 소통 해양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해해경본부 대회의실에서 28일 진행될 설명회에는 정책자문위원, 해양치안협의회, 청렴옴부즈만, 해양구조협회, 잠수관리위원회, 국민방제대, 온라인기자단 등 업무 협력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 한해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간 자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대내외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상호 소통이 가능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명회 개최 후 목포해경 경비함정 전용부두로 이동해 대형경비함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외국어선 진압장비 시연과 함께 헬기데크에 전시된 헬기 견학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질 계획이다.

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은 “이번 정책 설명회를 계기로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정책 설명회 외에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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