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진천군이 도시 근교 농업기반을 조성해 재배품목 출하가격 안정을 위한 2017년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은 지역특화 육성 품목 다변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소득작목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년간 신규 비가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채소단지 육성에 기초를 다져왔다.

특히 이번 2중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은 3.2ha면적에 대해 시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비 50%인 2억7000만원, 자부담 50%인 2억7천만원 등 총 5억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난 10일 12개 농가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사업대상자는 시설하우스 1㎡당 1만7,000원의 자부담으로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야한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물 재배가 가능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군이 도시 근교 농업기반을 조성해 특화 품목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