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보면 절대 안된다. 왜? 전라도 좌익뉴스니까...(나라사랑***)

세월호 리본을 단 빨갱이차량 두 대 발견, 콱 받아버리고 싶다.(Hong******)

김평우 변호사 극찬. 탄핵 인용되면 우리도 "시가전 준비하자"(미라*)

10만명 사인받아서 백악관에 한국의 불법 탄핵 막아달라고 청원하자.(바우*)

살인예고, 암살단모집 한다니까 종편이고 헌재고 벌벌 떨고 있다.(거*)

요새 시국이 하 수상해서 박사모 까페를 대충 훑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온갖 주장들로 도배를 해 놨더군요. 광신자들로 가득한 사이비집회나 정신병동에 발을 들여놓은 듯한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한 마디로 무서웠습니다.

상어 눈으로 세상을 보면 색맹이라서 온통 흑색으로만 보인다지요? 그렇듯이 박사모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답하자면, 거의 일베 세상이나 다를 바 없게 됩니다. 일베적 사고가 판치고 일베적 행동이 난무하는 그런 세상 말입니다.

당장 전라도는 좌익들이 판치는 빨갱이 고장으로 낙인찍히고, 세월호 아픔에 공감하는 이들도 어김없이 빨갱이로 몰립니다. 그리고 노란색만 보면 속에서 자기도 알 수 없는 살인충동이 치밀어 오르는 이상한 병에 걸립니다. 노란색 리본을 단 차량만 봐도 짜증이 일면서 확 받아버리고 싶을 만큼.

봐야 할 뉴스채널도 대폭 줄어듭니다. 태블릿피시를 보도한 JTBC는 말할 것도 없고 전라도 좌익뉴스인 채널A나 미르.K재단을 보도한 TV조선도 기피대상입니다. 특검 소식을 받아쓰는 조중동과 다른 신문들도 구독거부 대상입니다. MBC, 한국경제신문, 뉴데일리만 정상이고 나머지는 죄다 쓰레기로 취급됩니다.

태극기집회 때마다 커다란 성조기가 펄럭이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한국은 미국의 지시를 받는 속국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래서 한국의 대통령 탄핵도 미국이 막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청원합니다. 뿐입니까? 꼴 보기 싫은 정치인은 암살단을 모집해서 살해해도 되고, 정치판이 뜻대로 안 돌아가면 시가전과 내전도 불사합니다.

어떻습니까? 이들이 꿈꾸는 세상의 모습이. 소개할 게 너무 많아서 일부의 주장만 옮겨 왔지만, 이건 대한민국을 북한 뺨치는 지옥으로 만들자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탄핵을 반대한답시고 내란을 선동하고 거짓에 근거한 악질적인 선동과 폭력을 사주하는 이들을 민주주의와 법과 질서의 이름으로 서둘러 징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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