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주기노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4월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도로 포장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대비해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주요 관문도로와 경기장 주변 도로 노면을 정비할 계획이며,총 사업구간은 10.7km로 고소3길․종고산길(1.3km), 좌수영로(1.4km), 흥국로(1.6km), 여수산단로(1.5km), 시청로(1.1km), 망마경기장 주변(3.8km)의 포장공사가 추진 중이며, 도시가스 매설사업과 같은 대규모 도로 굴착공사도 전남체전 개최 전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시공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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