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은 학업을 중단하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불빛이 꺼지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을 하기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8월 신안군 직영으로 개소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을 그만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찾아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과 8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스마트학습교실 운영 및 근로권익교육과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신안군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검정고시 및 학업중단 및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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