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MICE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과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인천관광의 활로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와 ‘인천 MICE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 2017)과 아시아 청년 포럼(AYF 2018) 인천유치 등 그동안 다수의 공동협업 사업을 진행하며 신뢰와 파트너십을 쌓아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MICE 행사의 공동 발굴·유치뿐만 아니라 MICE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실행과 운영해 나가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 MICE산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양 기관의 공식적인 파트너십이 구축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천 MICE산업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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