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업무보고 모습.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업무 현안을 챙기기 위한 행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10일 운영본부 물류육성팀을 시작으로 각 본부별, 팀별 업무보고에 들어가 주요사업 진행현황과 2017년도 업무계획 및 각종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총 4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하게 된다.

지난 10일에는 신항 활성화,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준비, 내항재개발 등 항만운영에 대한 운영본부 중심의 보고가, 13일에는 경영현황과 미래사업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14일에는 인천항 건설현황 등 건설본부 현안사업 순으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남봉현 사장은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끝내고,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와 터미널 이용여객 200만명 달성을 위하여 본인부터 선두에서 발로 뛰겠다”며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천항이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취임한 남봉현 사장은 보고회 진행과 함께 인천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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