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자문받기 위해 ‘서울특별시 자동차전용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4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및 시설물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용역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술자문위원 후보자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3월중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이상 실무에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지난 2015년 구성된 제 1기 위원의 임기가 3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 2기를 모집하게 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언주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등 서울시내 총 11개 자동차전용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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