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효율적인 도로관리로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설명에 따르면 울산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L=53.7km, 4차로) 및 신항만 연결도로(L=8.3km, 4차로)를 개통했다.
또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L=5.92km, 4차로) 개설 등 15개 노선을 정비했으며, 국도 7호선을 비롯한 14개 노선의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14호선 및 국도 7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옥동·매암·동천 지구의 혼잡도로 개선에 박차를 가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도로율(17.7→20.3%, 증2.6%)과 도로개설률(54.2→60.9%, 증5.8%) 부분에서 상승률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