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사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등 2개 분야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에 5,000만 원,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6,500만 원이다.
대상 단체는 공고일인 13일 현재 울산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유사사업 추진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이는 사회적기업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사업’은 2월 13일부터 24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2월 1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수행단체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해 ‘울산광역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