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최양수(52) 교수가 한국방송학회 차기 학회장에 당선됐다.

최 교수는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강원대에서 열린 방송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정상윤(49) 경남대 언론홍보학부 교수를 누르고 당선돼 내년 가을부터 1년간 21대 방송학회장을 맡게 된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최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세대 영상제작센터 소장과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을 겸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진만(53)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20대 방송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 교수는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인디애나대 초빙교수와 방송학회 총무이사, 방송위원회 방송편성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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