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에 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절약 실천 사업’을 기획하면 서울시는 대상에 따라 1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은 시민생활 속 곳곳에서 에너지절약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대상이 폭넓게 열려 있다.

지역단체뿐 아니라 3인 이상 서울시민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창의적인 에너지절약 아이디어와 실행능력만 있다면 소규모 시민모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단체는 약 45개 단체 규모로, 단체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1천만원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에너지절약활동을 희망하는 소규모 시민모임은 최대 1천만원, 비영리단체 및 법인 등에는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을 위해 여러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업하는 컨소시엄 단체의 경우는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우리은행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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