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지난 1월 제3대 청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범석 부시장이 청주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소통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5일간 사업장 총 17곳을 둘러보며 현장안전관리실태와 추진상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부시장은 다수민원 발생지역과 수년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들을 직접 찾아가 현황을 파악하고 해빙기전 사업장 안전 조치이행 등을 점검하는 등 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현장 점검지역으로는 지난달 31일 옛 연초제조창 일원 도시재생 선도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건립 등을 시작으로 지난 1일 민간공원개발지역, 청주시 제2매립장조성예정지, 6일 세종대왕 행궁조성지, 사슴가공센터 조성지 등이 있었다.

또 오는 7, 8일에는 상당구청사 건립현장, 서원노인복지관 건립공사 부지, 청주역~옥산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 석남천 월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이범석 청주시부사장이 사슴가공센터 조성지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범석 부시장은 “다년간에 걸쳐 공사가 진행 중이나 국비 교부의 지연, 공사비 추가예산 소요로 공사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사업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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