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이처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겐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공모’를 실시, 선정된 행사에 총 경비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7년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및 민간단체 등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음악‧체육‧음식‧의상 등 문화행사다.

특히 시는 개최국 국경절 기념행사, 민속‧명절행사, 국가교류 협력행사 등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행사를 중점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8~17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등은 신청서, 행사 세부계획서, 커뮤니티 소개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행사내용, 실행능력, 행사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 등을 결정, 3월 초에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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