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서울시 대표 B-boy단’으로 활동할 창조성과 예술적 기량을 갖춘 팀를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비보이를 서울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소외계층과 유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 공연을 통해 관람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 왔으며, 지난해 서울시 주관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문화재단의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비보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서울시 대표 B-boy단인 ‘드리프터즈 크루’ 외 신규 1개 팀을 추가 선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각종 문화행사 일정에 참가 가능하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연,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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