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읽기 좋은 도서 10권을 선정하고 서울시 사서 및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저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함께 토론하기 좋은 도서 ‘올해의 한책’은 한책선정단이라는 사서네트워크를 통해 1년간 28회의 토론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최종선정에는 시민 독서동아리 회원도 함께 참여했다.

한책선정단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사서 43명으로 구성된 사서네트워크로 1년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둠별로 도서를 추천하고, 월별 토론회의 통해 시민들이 함께 토론하기 좋은 주제를 가진 도서를 선정했다.

토론하기 좋은 도서로 선정된 10권의 올해의 한책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에 활용, 4월부터 자치구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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