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충북도내에서는 2017년 3월 1일자로 초 30개교, 중 22개교, 고 28개교로 총 80개교의 자율학교가 운영된다.

26일 충청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전고 등 12개교를 오는 3월 1일자로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새롭게 자율학교로 운영되는 학교는 서전고(혁신도시 교육개발원 협력학교 1개교), 영동고, 청주중앙여고(과학중점과정 지정학교 2개교), 청주고, 충주예성여고(자율형공립고 2개교) 안내초, 청천초, 보은여중, 옥천중, 괴산중, 매괴여중, 삼성중(행복씨앗학교 7개교)으로 총 12개교이다.

이 학교들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자율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자율학교는 교과(군)별 수업시수를 20% 범위 내에서 증감·운영할 수 있으며 교장을 공모 임용할 수 있고 교사는 정원의 50% 범위내에서 초빙할 수 있다.

해마다 또는 격년 주기로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 여부, 교수학습방법, 교원능력개발,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에 대한 자체평가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1일자로 충북 도내에서는 초 30교, 중 22교, 고 28교로 총 80개교의 자율학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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