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는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 기획포럼“사회적 뉴딜과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오는 2월 1일(수), 오후 1시,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해 2017년 민간의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모해 사업당 ‘최대 5억원’(총 50억 원)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공공영역의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

김병권 사회혁신공간 데어 이사는 ‘청년 사회진입을 위한 사회적 뉴딜 모색’ 프레임에서 서울시 청년 프로젝트 투자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만든 프로젝트를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가 자금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창업의 미래 관점에서 공공 시장의 발전’을 통해 기술기반 사회적 기업의 육성은 공공서비스 예산 감소와 청년 창업 및 실업률 감소가 이어진다.

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돈 서울디지털재단 팀장은 국내외 시빅테크(civic tech, 시민기술)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프로젝트 투자사업 추진방향 및 운영계획’ 사회적 고용창출 할 수 있는 민간 혁신기술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올 해 최대 10개팀, 팀 당 5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기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사는 ‘청년 창업과 공공 소셜벤처’에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문제해결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전효관 서울혁신담당관은 실제 공공 시장을 개척하고 정책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