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시청>청주시가 시민 편의시설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특성화시장 육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청주시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 산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퇴근 뒤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며, 시 시산하 공무원 2,800여명도 부서별 인근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읍․면․동 소속 각 직능단체원 등 2,000여명이 함께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청주시는 지난 19일부터 7일간 한파, AI, 내수부진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설을 맞아 지역 내 기관,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유도, 설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를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전통시장 이용 안내문 발송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집중 노력했다.

또, 설을 맞아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 등에서 청주시 전통시장을 방문토록 협의와 홍보를 추진해 청주시 전통시장에 많은 외부 방문객들이 오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임채영 시장유통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시설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특성화시장 육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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