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 뒤 운동장에서 열리는 ‘언론자유 광고모금을 위한 탐탐한 바자회’에 나오는 경매물품이 추가로 공개됐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신영복 교수의 ‘꽃처럼 바람처럼’ 글이 담긴 액자를 내놓았으며,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은 본인이 직접 그림을 그린 부채를 기증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이정희 민노당 의원은 각각 이철수 화백의 판화와 가죽가방·스카프를 내놓았다.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는 효림스님의 글이 담긴 액자와 영화 우생순 DVD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연극 ‘품바’ 및 비보이 공연, 대학생 율동패와 잡리스 노래공연도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