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3월부터 실시하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과 핀테크(fintech) 간편 결제, 문자를 통한 실시간 문의가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다.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T/F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6일과 17일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 오는 2월 발송 애플리케이션 계약 후 3월부터 고양시민에게 서비스가 제공 된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NH농협, SKT, 네이버신한 중 1개의 앱(APP)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및 지방세고지 메뉴를 선택하면 2017년 6월 자동차세 정기분부터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시 세정과장은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고지서를 중심으로 송달이 됐으나 금융과 IT가 융합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가 구축됐으며 고양시민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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