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양휘부)가 방송광고 온라인 판매 서비스인 ‘애드팟’(adpot)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 서울 태평로 한국방송광고공사 ⓒ미디어스
코바코는 ‘내손안의 TV광고’를 지향하는 애드팟(adpot)에 대해 “인터넷 쇼핑몰에서처럼 누구나 쉽게 방송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판매시스템으로 매체 선정, 방송광고구매, 광고효과분석, 광고비지불, CM제작 등 방송광고 거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광고 구매를 원하는 이는 ‘애드팟’ 홈페이지(www.adpot.co.kr)에 접속해 방송채널과 장르, 시간대, 기간 등을 설정한 이후 검색된 결과 가운데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이에 따라 등록 광고대행사 중심인 현재의 코바코 거래 대상이 소규모 인터넷대행사, 영상물제작사, 자영업자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바코는 9월부터 애드팟을 지상파DMB에 서비스한 뒤 내년부터 지상파매체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코바코는 9월 1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애드팟 공식 오픈행사를 갖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