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디오라마의 신기원을 여는 작품들을 전시해 온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뉴디오라마관의 신언엽 작가와 함께 21일 ‘엽스타일과 함께하는 디오라마의 세계’를 주제로 일반 시민,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신언엽 디오라마 작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은 작품 제작 구상과 과정, 전시에 이르기까지 디오라마관의 모든 진행 사항을 작가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오라마의 정의, 세계 속 디오라마, 한국의 디오라 마 시장, 디오라마 제작과정, 엽스타일 디오라마의 제작 방향 등이다. 특히 디오라마 작품 제작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계획이다.

신언엽 작가는 “이 프로그램이 디오라마 문화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는 발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키덜트 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디오라마 문화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위차한 뉴디오라마관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 영화 OST의 주제곡과 주요 대사 등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로 제작한 디오라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명동 남산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 강의실에서 진행될 디오라마의 세계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누구나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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