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05명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는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자전거 정비소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유아 돌보미, 성남시민농원 조성 등 27개 분야로 근무 조건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만8820원과 부대비용 3000원 지급이다.

단, 65세 이상의 참여자는 근로시간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일당 1만941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게 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2월 27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올 하반기(7.3~10.30)에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같은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