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목포해경>김국일지청장과 안두술서장은 서해바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상 경비중인 함정을 방문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김국일)은 목포해경 안두술 서장과 함께 18일 서해바다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상 경비중인 함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외국어선 단속과정 및 수사 절차를 직접 참관함으로서 향후 외국어선 단속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날로 흉포화․조직화되는 불법행위로부터 서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포작전을 하는 해양경찰의 고된 업무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전 10시 헬기로 이동, 서해바다 경비중인 3009함에 도착하여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검문검색에 필요한 장비부터 단속현장 전반을 점검, 단속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추운날씨에도 나포작전을 펼치는 현장 단속요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국일 목포지청장은 지난해 5월 목포해경과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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