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 전경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올해 해양경찰 승진시험에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찰관이 전체 합격자 중 12.1%로 전국 최고를 차지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찰관 승진시험을 전국 5개 고사장에서 1,716명이 치뤘으며, 경정 등 총 296명 합격자 중 목포해경은 경정2명, 경감6명, 경위6명, 경사11명, 경장11명 등 36명이 합격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안두술 서장은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96척을 나포하고 담보금 73여억원을 징수하여 전국 해양경비안전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양하였고, 도서지역이 산재하여 각종 사고 및 응급환자 후송 등 해상치안수요가 월등히 많음에도 어려운 근무 환경속에서 전체 시험합격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평소 틈틈히 학업에 정진하여 놀랄만한 성적을 올렸다”면서 승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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