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청주시가 올해에도 시민들의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민원 기동순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기동순찰팀 운영으로 청주 전 지역을 순찰하며 도로낙하물 제거, 보도파손, 포토홀 응급복구, 교통표지판 및 유도봉 정비 등 시민생활 안전에 대한 초동 조치와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일순찰을 통해 총 3383건을 처리했다. 이는 2015년 3033건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동순찰팀은 주민불편사항을 발견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기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이첩해 생활불편사항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물론 공휴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점검과 순찰 근무를 하고 있다.

또,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와 연계해 긴급 사항에 대해서는 순찰 중인 직원이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도 하고 있다.

정무영 청주시 생활안전과장은 “기동순찰팀 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민불편을 미리 찾아 해결해 주는 선진 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 기동순찰팀은 하루도 빠짐없이 청주 전 지역을 순찰하며 도로낙하물 제거, 보도파손, 포토홀 응급복구, 교통표지판 및 유도봉 정비 등 시민생활 안전에 대한 초동 조치와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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