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석규 임시 대표이사 ⓒ송선영

YTN 배석규 임시 대표이사의 잇단 강경 행보로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YTN 구성원의 92.8%가 배석규 임시 대표이사(사장 직무대행)를 불신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노종면)는 20일 오전,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배석규 직무대행에 대한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 결과를 공개, 배 직무대행에 대한 불신임 92.8%(257명), 신임 3.2%(9명), 무효 4%(11명)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재적 투표자 410명 가운데 온라인으로 212명, 오프라인(기표소 이용)으로 65명이 참여해 총 277명이 참여했으며, 67.6%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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