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평군>함평군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캐나다에서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대상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함평군은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캐나다에서 영어경시대회 우수학생 대상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초등생 121명, 중학생 162명, 고등학생 45명이 참여해 1차 필기, 2차 말하기 영어시험을 치렀다.

군은 이들중 성적 우수자 초등생 6명과 중학생 14명에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태용 부군수는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타국을 다녀오는 만큼 건강에 꼭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연수는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명문사립학교 정규수업에 참가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과 문화혜택이 부족한 현실에서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발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영어시험과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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