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성남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열린 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민이 함께한 새해인사회

성남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거점장소 4곳에서 50개 동 주민 5000여 명과 만나 시민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해 시정을 공고히 하는 새해 인사회를 연다.

세부일정과 장소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평생학습관 3층 스포츠센터 ▲11일 오후 3시. 수정구 양지동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지하 1층 대강당 ▲12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 ▲12일 오후 3시 분당구 분당동 분당대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각 인사회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학교운영위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한다.

민선 6기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무상복지,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등 안전·의료·교육 분야 시책의 진행 상황에 관해서도 토론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지난해 열린 인사회에서 시민이 건의한 703건의 사안 처리 결과도 알려준다.

양방향 소통의 장의 마련으로 시정·시책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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