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367만444명의 서울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분야는 활동보조, 아동지원, 급식지원 등의 생활편의 분야였으며 다음으로 공연활동, 캠페인, 관광안내 등의 문화행사가 높게 나타났다.

1인당 활동 횟수는 70대 이상이 25.2회로 가장 높았으며 20~30대는 평균 5.5회로 낮은 활동 횟수를 나타냈다.

1인당 활동 횟수는 70대 이상 25.2회, 60대 24.5회, 50대 16.2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초중고등학생을 제외한 20~30대가 평균 5.5회로 낮은 활동 횟수를 나타냈다.

활동분야, 참여인원 등 자원봉사활동 관련 통계자료는 자원봉사포털 ‘1365’에 등록된 서울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의 수요처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의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소모임 자원봉사, 청소년 봉사학습, 가족봉사단 등의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참여율이 낮은 20~30대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