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230명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 초등학교 대상 40여 명 규모의 ‘서울형 예술가교사’ 사업을 새 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 규모는 230명 규모로,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형 예술가교사는 월급여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교육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문·예술분야의 전공 강사들이 모여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타 파견강사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또 기존의 미적체험 예술교육 기반 ‘창의예술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인문예술교육’을 제시해, 예술적 창작과 체험에 인문적 사고와 발상법을 더한 새로운 교육모델과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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