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충북도가 SNS를 통한 홍보와 아이디어 넘치는 콘텐츠를 발굴, 소개하는 등 올해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는 지난해 1만7551명과 비교해 5116명이 증가한 2만266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평균 게시물 당 공감수가 평균 110개를 유지하면서 크게 향상,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실례로, 올 한해 페이스북 게시물 건수는 543건. 노출도는 약 400만명에 이른다.

평균 게시물당 7500여명의 네티즌에게 표출되며 충북도정 홍보 및 이미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 공식 블로그 네이버 방문객도 지난 해 33만173명과 비교해 20만여명 증가한 52만명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운영한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를 총 합칠 때 순수 방문객만 68만5천여명이 도 블로그를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딱딱한 도정홍보를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웹툰, 동영상 등 알맞은 형식으로 가시성을 갖추고, 위트와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친밀도를 높인 것이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충북도는 밥맛좋은집, 농촌체험마을, 사회적기업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며 서포터즈를 활용한 ‘주말 페북지기’ 제도로 다양한 시민들의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가 운영하는 SNS 매체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채널, 트위터 총 5개 매체이며 내년 1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

임택수 공보관은 “올해의 SNS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쌍방향 소통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홍보로 충북도 SNS 활성화에 날개를 펼칠 것”이라며 “SNS 활성화에는 현장을 찾아 취재하고 든든한 역할을 해주는 100명의 ‘충북서포터즈’의 역할도 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