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1기관 1가지 녹색제품 사용에 나섰다.

[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충북교육청이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1기관 1가지 녹색제품 사용을 하는 등 녹색교육 정책을 탄력있게 추진, 주목받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연수원이 조사한 2015. 친환경(녹색)제품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녹색제품 관심도는 82.2%인 반면 녹색제품 구매는 41%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28일 김병우교육감 집무실에서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녹색학교 만들기, 녹색소비생활 문화정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내 녹색제품과 생산기업 정보,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공유해 녹색문화 확산에도 애쓰기로 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제품과 GR마크인증제품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숲 조성, 생태환경 교육 등 충북교육청의 녹색교육 시너지는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초록학교 만들기는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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