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잔디밭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열어 충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단체투숙객들을 위한 바비큐시설과 야외무대 및 스탠드형 데크를 설치해 바비큐와 동시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 야외무대는 숙소 2층 입구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대에는 최고급 하드우드를 사용하고, 스탠드에는 전기콘센트를 설치하는 등 세부적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이번 시설개선으로 회사 워크숍, 대학생 학과·동아리 MT, 산악회 등 단체 숙박객들에게 충분한 매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 시내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근거리 휴양림으로 경치가 아름다운 옥화 9경에 위치해 입지가 좋고, 울창하고 고요한 숲속 산책로에서 삼림욕이 가능해 충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