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일, 시민에게 개방된 광화문광장에서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을 보장하라며 광장 내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던 박원석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10명을 불법집회 참가자로 규정하고 이들을 서울 수서경찰서로 긴급 연행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각종 시민단체 및 야4당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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