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대규모 통계조사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받은 포상금 100여만 원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2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15~2016년 시행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달 11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지난달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는데 기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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