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교육지원청>신안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지난 14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신해양시대의 미래 인재를 기릅니다'란 주제로 신안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지역의 다양한 체험학습 장소를 발굴하고 교육계획에 반영, 신안 관내 초·중학교의 특색 프로그램 발표와 방학중 학생 생활지도 및 학생안전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초·중학교간 진로활동 연계방안 신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장선생은 “초,중,고가 서로 모여 소규모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등 공통의 현안을 서로 논의하고 2017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교류의 자리가 됐다”며 “명품 신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성찰과 소통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교육을 만들어가자”며 “학교의 변화를 지원해 명품 신안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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