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안군청사 전경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차지한 무안군이 전남 기초단체들의 표상이 되는 등 부러움을 사고 있다.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6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 상의 전자적 보고통계 활용률을 비롯해 기능개선 실적, 장애 예방활동, 이용자 교육 추진 등 전반적인 이용활성화를 위한 노력 결과로 평가 받았다.

군은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를 위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시스템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후장비를 교체하는 등 꾸준히 경주해 왔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과 함께 새로운 장비교체 등 인적 물적 쇄신을 통해 미래형 자치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올행정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서비스’라는 의미의 각종 행정업무를 표준․전산화한 시스템으로 행정자치부가 개발,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해 대민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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