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갤러리 작은 음악회를 통해 겨울 추위로 움츠러든 지역민들의 심신을 녹여줬다.

BNK경남은행은 지역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BNK경남은행갤러리 작은 음악회’를 지난 13일 오후 개최했다.<사진>

이날 본점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진행된 BNK경남은행갤러리 작은 음악회는 지난달 23일 수료한 여성리더스 문화 아카데미 회원을 비롯해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BNK경남은행갤러리 작은 음악회 감상에 앞서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故(고)권영호 유작전’ 전시작을 관람했다.

이어 다과를 즐기며 경남 솔로이스츠가 연주하는 All I Ask of You(나의 바램은 그대뿐)ㆍYesterday(떠나간 연인에게)ㆍSentimentale(센티멘탈) 등 유명 클래식곡과 해설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리더스 문화 아카데미 회원 김정숙 씨(창원시 의창구)는 “미술작품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니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BNK경남은행갤러리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내년 1월부터 경남ㆍ울산지역 활동 작가들을 대상으로 BNK경남은행갤러리 무료 대관전시를 실시한다.

대관신청은 별도 제출서류(대관신청서ㆍ포트폴리오)를 첨부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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