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홈페이지가 새단장됐다. 과거 국회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곧바로 국회 홈페이지가 연결됐지만, 현재는 국회 홈페이지와 국회의사중계 생방송 보기 등 2가지 메뉴가 열린다.

▲새로운 국회 홈페이지 메뉴. (연합뉴스)

이 같은 국회 홈페이지 개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 쏠려있는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보도전문채널을 제외하고는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청문회를 끝까지 중계해주는 채널은 없어, 국회 의사중계시스템으로 몰리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초 국회의사중계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국회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을 찾아 들어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홈페이지 메인 메뉴에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상임위원회 회의와 국회 의정활동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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