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군청>전남 신안군 비금도 표지석 제막식을 오는 16일 오전 11시 비금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전남 신안군 비금면사무소는 ‘우리는 하나’ 임을 다짐하는 비금도 표지석 제막식을 오는 16일 오전 11시 비금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제막식은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 정연선 도의원 및 권오연 군의원, 향우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표지석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결과 오홍재 위원장을 주축으로 추진위원 77명을 구성,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들의 따뜻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표지석 건립비용 1억400만원의 성금을 모금, 길이 5.5m 높이 4.7m 약 45톤 무게의 거석(巨石)으로 비금면 가산선착장에 독수리상과 나란히 조성했다.

비금면 표지석 건립추진위원회 김창업 간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과 향우민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후대의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으고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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