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안지원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일 신안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6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일 신안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16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교원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에 취학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창도 경위’를 초빙했다.

두 번째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브로치 만들기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광양 장도박물관 박종군 관장’을 초빙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교원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권예원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노출 됐을 때 해결방안에 대해 강의를 듣고 학교 선생님들과 학교폭력 대처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로 교사는 “강의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브로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정인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생, 교사, 학교,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학교폭력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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