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유승철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뽑은 ‘2016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선정됐다.

12개 분야 249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매해 말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인사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공약사업인 ‘연정’을 이행하고 올해 도정 역점사업으로 ‘공유적 시장경제’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6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좋은 자치단체장 상 수상은 연정과 공유정신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쓴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기도는 권력을 나누는 연정으로 정치적 대립을 없애고 공유적 시장경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등 대한민국 리빌딩의 성공사례를 일궜다. 오늘 상은 잘했다고 주는 당근이자 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도정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좋은 자치단체장 수상자로 남경필 지사와 함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