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는 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8일 개최됐던 ‘제1차 시립미술관 전시‧운영 관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 감독, 교수, 미술평론가 등 미술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아시아 유수미술관의 건립 과정, 주민과의 소통 사례, 전시, 교육 등 프로그램과 소장품 수집과 미술관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울산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운영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특색 있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전시, 교육, 소장품, 이벤트 등에 대한 방향 설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의 미술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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