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팸투어가 개별 여행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팸투어 첫날은 반구대암각화, 집청정 다도 체험, 십리대숲,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등을 둘러본 후 울산 대표 음식인 언양불고기 등을 맛볼 예정이다.

둘째 날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울주군으로 이동해 신우목장에서 목장 탐방, 복순 도가에서 정통 손 막걸리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서울로 떠나게 된다.

팸투어를 마친 여행 작가들은 이후 방송과 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에 울산시 관광자원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여행객(FIT)이 점차 관광산업에서 대세인 만큼, 울산을 다녀간 최고의 여행 작가들이 풀어낼 울산 여행기는 앞으로 많은 개별여행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전문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국내 전문 여행 작가들로 현재 정회원 30명, 회원 24명, 준회원 158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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