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이 말하는 미디어법안 입법절차
조선일보, ‘광장’버리고 ‘국회’ 택한 민주당의 위력 (4면)
- 봤지, 국회 안에서도 충분히 통하잖아? 상식과 합의가 통하는 곳이야.
조선일보, 미디어法 앞두고... 코미디 같은 ‘與野 농성’ (5면)
-자, 이제 국회 안에 들어왔으니 ‘농성’같은 코미디는 때려치워야지. 미디어법. 신속 표결처리 하면 돼. 다수결로 하잖아, 민주주의잖아. 민주적으로 입법하는 거야.
경향신문, “신·방겸영 미디어법 반대” 60%, “직권상정 표결 처리 반대” 78% (1면)
-여론 조사? 국민이 뭘 안다고?
동아일보,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동아일보 공동캠페인 세 살 준법 여든까지 (6면)
- 입법보다 준법, 국민들은 제정된 법 잘 지키기만 하면 돼.
한겨레, 미디어법효과 ‘뻥튀기’ 밝힌다 (24면)
-심의 걸어.

○ 동아일보, 더 복잡해진 ‘개각 방정식’…능력보다 도덕성 먼저 챙길 듯 (3면)
- 천성관 사퇴, 능력 위주에서 도덕성 위주로 전환한다는 오늘자 언론 프레임. 확인부터 하자, 정말 능력 위주긴 했을까?
매일경제, ‘일 잘하면 된다’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MB 인사기준 바뀐다 (1면)
- 어쨌거나 ‘노블레스’는, 포기할 수 없는 MB의 기준.

○ 중앙일보, 스폰서·가족 연루…어디서 본 듯한 천성관 의혹 (4면)
- 천성관·노 전 대통령 비슷…늘 그 신문에서 보고 있는 코에 걸면 코걸이 의혹.

○조선일보, “대기업 사장·전무님 전문고 교장 모십니다” (31면)
중앙일보, “대학 스스로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서라” (42면)
한국경제, 혁신적 기업문화 청와대서도 벤치마킹 (22면)
- 차라리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만들자, 어차피 헌법도 ‘사장님 마음대로’ 이신걸.

○동아일보, “국가슬로건 ‘다이내믹 코리아’ 바꿔야” (2면)
- ‘다이내믹’이 ‘데모’를 연상시키면 ‘미래큘러스’는 ‘흡혈쥐’라고 우겨도 되겠다?

○동아일보, 언소주 행패에 기업도 소비자도 굴복 않는다 (31면)
- 그러니까 이 사람아, 언소주는 소주가 아니라 언론‘소비자’주권캠페인의 약자라고.

○중앙일보, '중도·친서민·통합‘ MB 귀국 가방엔 이 세 가지 있었다 (12면)
- 머리와 가슴에 넣으셔야 할 걸 자꾸 가방 같은 데 넣으시니.

○한겨레, ‘사교육비 절반’공약 이명박 정부 출범 뒤…강남학군 학원은 2배나 늘고 (2면)
- ‘사교육비 절반’ 공약 안 지켜지는 건, 사교육비 절반으로 절약하지 않는 당신의 문제.

○한겨레, “정부 덕 본 자동차업계가 투자 나서야” (13면)
- 정부, 한·EU FTA로 덕 보는 건 자동차업계라며 투자 호소. 그 말을 하시고 싶어 ‘타결되었노라’ 서두르셨나 보다. (근데, 투자 받아 어디 쓰신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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