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김칫국 외교' 국제적 망신> (8면)
- 한국에서는 떡볶이 먹고 외국 나가면 ‘김칫국’ 마시는, 진정한 ‘한식 사랑’을 보여주신 이 대통령

○ 동아일보 <쌍용차, 외부세력 62명에도 50억 손배소> (A12면)
- 동아일보가 최근 ‘외부세력’ 때문에 곤욕을 치루던데. 쌍용차 노조원들에게 ‘외부세력’은 그들을 ‘폭도’로 몰아붙이는 동아일보가 ‘외부세력’일 뿐이랍니다.

○ 조선일보 <말라 죽어가는 유프라테스강> (A14면)
- 말라 죽어버릴 지도 모를, 생태 파괴와 인위적 재해를 불러일으킬, 4대강

○ 조선일보 <역시 세종 시대 … 백성들 '삶의 질' 높았다> (A20면)
- 역시 MB 시대 … 국민들 ‘삶의 질’은 낮았다. 한 세기가 지나면 이런 제목의 기사를 볼 수 있을 지도 모를 일이네요.

○ 중앙일보 <한·EU FTA 타결은 경제성장의 오아시스> (41면)
- 오아시스는커녕 신기루도 아닌 한·EU FTA, 서민들에게는 무덤일 뿐이다.

○ 경향신문 <정부 “흉악범 모자·마스크 벗긴다”> (12면)
○ 조선일보 <반인륜 흉악범 얼굴·이름·나이 공개한다> (A10면)
○ 중앙일보 <흉악범 얼굴 공개 추진> (32면)
○ 한겨레 <흉악범 신상공개 법안 확정 … "행정당국이 사법권 침해"> (1면)
- 흉악범 신상공개 법안에만 몰두하는 언론, 흉악범 신상공개 법안의 문제점도 살펴보는 언론. 대동소이한 제목이지만, 쉬이 구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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