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시청 로비, 중구 문화의전당, 선바위도서관에서 울산의 도시 변천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 달간 ‘기록으로 보는 울산의 도시변천’이라는 주제로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변화 과정을 시민에게 생생히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 각 구·군별 변천사가 70여 점의 사진 기록으로 전시된다.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이후 12월 9일까지는 시청 로비에서, 이후부터 23일까지는 선바위도서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성세대에게는 이번 기록전시회를 통해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되고, 청소년에게는 울산의 발전사를 보여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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