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이 2017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지역의 젊고 참신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과 대표 작가로의 육성을 위해 열린다.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한 후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이 마련된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개인전이 지역 작가의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적 작품을 발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릴레이 개인전은 ‘갤러리 쉼’에서 연중 상설전시로 마련된다. 전시 공간 특성상 입체나 설치 형식은 전시가 불가하며 평면작품으로 제한된다. 미술과 사진, 서예 부문 등에서 총 5명의 작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가 열린 공간인 만큼 울산 시민이 부담없이 작품을 접하고 예술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문화예술회관은 전망했다.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작가에게 지원 자격이 부여되는데, 포트폴리오와 PPT 자료를 갖춰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방문 혹은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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